YG 위너, 빅뱅 일본 돔투어 오프닝 위해 오늘 출국.."영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15 08: 14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위너가 빅뱅이 개최하는 일본 6대 돔 투어에 합류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위너는 오는 16~17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나고야 돔, 도쿄 돔, 삿포로 돔 등 빅뱅이 개최하는 6대 돔 투어에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이날 일본으로 떠난다.
YG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을 통해 그룹 위너가 된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5명은 정식 가수 데뷔 전 빅뱅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으며 본격적인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들은 빅뱅의 돔 투어 오프닝 무대에 위너라는 이름으로 처음 무대에 서게 됐고, 생애 첫 해외 스케줄에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한 상황이다.
특히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는 해외 가수로서 사상 최초이자 일본 아티스트를 포함해도 ‘미스터칠드런(Mr.Children)’에 이어 두 번째가 되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총 77만 10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의 관객이 동원될 예정이다.
강승윤은 “정식 데뷔 전임에도 엄청난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 드린다”며 “빅뱅 선배님들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위너는 돔 투어 합류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KBS 라디오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라’의 ‘초대석 코너’를 통해 9시부터 1시간 가량 배틀 뒷 이야기와 가수 데뷔를 앞둔 심정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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