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노로 바리이러스 식중독 주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11.15 09: 26

[OSEN=이슈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및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2월에서 2월 사이에에 발생한 식중독은 연평균 48건, 956명이었으며, 이중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3분의 1수준인 16건으로 나타났다.
덧붙여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2008년 28%였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겨울철 발생비율이 작년에는 48%까지 급증하는 추세다"고 전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주의 및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