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구·송서연, 3월 결혼..“쾌활한 성격 반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15 10: 36

그룹 노이즈 출신 연예기획사 대표 홍종구(42)와 배우 송서연(32)이 내년 3월에 결혼한다.
홍종구는 15일 오전 OSEN에 “송서연 씨와 알고 지낸지는 9년 정도 됐는데, 1년 반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다”면서 “송서연 씨는 평소 쾌활한 성격이고 검소하다. 워낙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잘 대하는 성격이라 반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노이즈 활동 이후로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아서 얼떨떨하다. 고맙게도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행복하다”면서 “축하해주시는 만큼 결혼 후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종구는 “아직 신혼집이나 신혼여행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홍종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3월 19일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송서연은 내년 2월에 영화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홍종구는 1990년대 노이즈로 활동했던 가수 출신의 연예기획자. 그는 현재 송서연 등이 속해 있는 NH&MAJOR1998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이다. 송서연은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최근 ‘힘내요 미스터김’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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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구(좌)와 송서연(우) / tvN 방송 화면 캡처, 송서연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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