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싱'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순백 설원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세계 68개국 베스트셀러 감동실화 '오싱'이 압도적 영상미를 자랑하는 일본 야마가타현 순백 설원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것.
일본 야마가타현은 눈이 많이 내리고 온천으로도 유명한 이 곳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관광명소로 한번 가슴에 새기면 잊기 어려운 드라마틱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

엄동설한 속에서 진행된 촬영은 그만큼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감동의 한 컷 한 컷을 담아내며 숨막히게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사하기에 이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아득하게 펼쳐진 하얀 눈밭과 아련히 흐르는 강물 등 인상적인 겨울 풍경을 담아 영화 전반에 흐르는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특히 순수와 아픔이 공존하는 듯한 순백의 설원은 7살 소녀 오싱의 안타까운 사연에 절묘하게 녹아 들어 보는 이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한다.
한편 7살 소녀 오싱의 역경 그리고 꺼지지 않는 희망을 다룬 감동실화 '오싱'은 오는 12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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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싱'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