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F-TYPE 쿠페' 도쿄서 아시아 첫 선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1.15 11: 11

재규어 랜드로버가 '2013년 도쿄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인 'F-TYPE 쿠페'를 비롯해 각 브랜드별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 모델들을 선보인다.
'F-TYPE 쿠페'는 재규어가 아시아 최초로 '도쿄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 카 'C-X16'의 디자인을 양산형 모델에 그대로 담아냈다.' F-TYPE' 전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의 가세로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수상한 'F-TYPE 컨버터블'과 함께 완성되며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F-TYPE 쿠페'의 이미지와 주요 제원은 LA 오토쇼에서 하루 빠른 19일 오후 7시(현지 시간)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재규어 고성능 라인을 대표하는 R 라인업도 만날 수 있다. 재규어의 대표 세단 'XF'와 'XJ'의 고성능 버전인 'XFR'과 'XJR'은 모두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2013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 한 'XJR'은 최신 'XJ' 라인업의 첫 번째 'R' 모델이다. 플래그십 세단 'XJ'의 특징인 최고 수준의 럭셔리함을 겸비하고 최대 출력 550마력, 최고 토크 680Nm으로 역대 'XJ' 중 가장 민첩하고 뛰어난 반응성이 특징이다.
랜드로버는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공개한다.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승용차 최초로 9단 변속기와 새로운 온디맨드형 4륜 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 장착으로 연비는 11.4% 향상(EU 기준) 됐으며 CO2 배출량은 9.5% 감소시켰다.
 
또한 보닛 위의 이전 모델과 차별화되는 '디스커버리(Discovery)' 뱃지와 프론트 그릴, 헤드램프 디자인 등 세부적인 디자인 변경으로 새로운 얼굴로 선보이는 2014년형 '디스커버리'를 만날 수 있다. 2014년형 '디스커버리'는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더욱 파워풀한 성능을 뽐내며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업그레이드 됐다.
이 밖에 재규어의 플래그십 세단 'XJ', 스포츠 세단 'XF'와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가 재규어 랜드로버 부스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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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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