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6만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난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솔로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아시아투어에 나선 김재중이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며 김재중의 비밀 입국에도 하네다 공항에 약 700여 명의 팬들이 마중을 나와 응원을 보내는 등 일본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무대 길이 총 100 미터, 하루 수용인원 3만 명의 대규모 야외 구장에서 스케일이 다른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는 "스타디움 공연은 일본 현지 가수들도 쉽게 채울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한국 솔로가수가 스타디움을 매진시킨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독보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김재중은 앨범 발매 전부터 라쿠텐 차트 6관왕을 차지하고 이번 해에만 일본 아이튠즈에서 6회나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에서 김재중이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파워는 대단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중의 솔로 첫 정규앨범 'WWW: Who, When, Why'는 발매 전부터 타워레코드, HMV, 아마존 예약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발매 후 정식 판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1위는 물론 K팝 앨범 주간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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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