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 도심에서 보는 방법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1.15 13: 26

[OSEN=이슈팀]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을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화제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과 경기 과천시 정보도서관이 공동으로 혜성 공개관측회를 연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과 별똥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공개 관측회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7일 오전 4~7시 국립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러시아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천문연구팀이 처음 발견한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은 이동 궤도가 타원형이 아닌 포물선이다. 이 때문이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볼 수 없는 혜성으로 유명하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의 꼬리는 오는 29일 전후로 최고조가 될 전망이지만, 태양과 가까워지면 태양빛에 가려 볼 수가 없어진다. 이 때문에 16일과 17일 새벽이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을 관측할 수 있는 최고의 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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