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모자이크 포스터..누가 봐도 '꽃누나' 짐꾼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15 14: 08

가수 이승기의 모자이크 포스터가 공개됐다.
'꽃보다 누나' 측은 지난 14일 공식 페이스북에 "캐릭터 소개 마지막은 누구일까요? 아…. 정말 미치도록 궁금해….궁금해서 추억 속의 그대를 되돌리다가 삭제한 후 정신이 나갔었나봐…."라는 글과 함께 모자이크로 처리된 한 장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미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의 포스터는 공개가 된 상황. 따라서 네티즌은 마지막 공개된 이 포스터가 이승기의 것이라 예상하며 댓글들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꽃보다 누나' 측은 15일 오전 모자이크가 벗겨진 포스터를 공개했고,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승기 도망쳐'라는 문구와 함께 이마 위에 땀방울이 찍힌 채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꽃보다 누나' 팀은 지난달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해 10일간의 여행을 마쳤다. '꽃보다 누나'는 이달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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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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