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멀티숍 ‘슈퍼스포츠 제비오 청량리점’ 오픈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15 14: 21

선진국형 대형 멀티 유통 문화를 표방하는 제비오코리아(대표 송인호, 나카무라 카즈히코)가 롯데마트(대표 노병용)와 제휴 1호점인 스포츠아웃도어 전문 멀티숍 ‘슈퍼스포츠 제비오 청량리점’을 14일 오픈했다.
지난 8월 양사는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하는 등 제휴 1호점 오픈을 준비해 왔고, 그 결실로 첫 제휴 1호점인 ‘슈퍼스포츠 제비오 청량리점’를 14일 그랜드 오픈했다.
이번 제휴 1호점 오픈을 계기로 향후에도 롯데마트와 슈퍼스포츠 제비오는 전략적 파트너쉽에 기초해 소비자가 모든 스포츠용품과 아웃도어상품을 재미있게 원스톱 쇼핑할 수 있도록 제휴 점포를 늘여갈 계획이라고 전해져 업계 역시 주목하고 있다.

지난 3월말 오픈한 ‘슈퍼스포츠 제비오 을지로점(제비오 1호점)’이 아웃도어와 다양한 캠핑, 골프 제품을 선보였다면, 이번 롯데마트와의 첫 제휴 1호점인 ‘슈퍼스포츠 제비오 청량리점(제비오 2호점)’은 스포츠 브랜드가 더욱 강화되어 소비자들의 스포츠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청량리점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나이키, 아디다스, 미즈노, 아식스, 리복 등 스포츠 브랜드부터 노스페이스, 아크테릭스, 몬츄라, 마무트, 콜맨, 코베아 등 전문 아웃도어와 캠핑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슈즈, 축구, 야구, 라켓용품과 골프클럽까지 구성되어 대표적인 스포츠 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매장은 전문가용 시뮬레이션 분석기 트랙맨을 설치하여 스윙분석을 통한 교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중고클럽을 갖추고 있어 초심자도 부담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마트와의 첫 제휴 1호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일일 100개 한정으로 축구공과 농구공을 1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가 오픈날인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들 이벤트 외에도 오픈 기간에는 다양한 특가상품이 판매된다. 또한 11월말까지 구매금액의 10% 포인트 적립과 전 구매고객에게 키친타올을 비롯해 5만 원, 10만 원, 20만 원 단위로 등산방석, 라면 5개입, 고급 물병 등이 선착순 수량한정 사은품으로 준비된다.
슈퍼스포츠 제비오 김민수 영업지원팀장은 “청량리점이 가진 장점을 잘 살려 슈퍼스포츠 제비오가 스포츠, 아웃도어의 대표적인 유통매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아웃도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MD를 구성하여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며 “제비오는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소비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소개하는 스포츠 네비게이터를 통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현한다. 우리는 ‘we are sports navigators’라는 슬로건과 같이 제품의 판매과정에서 소비자가 스포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포츠 제비오는 을지로점(제비오 1호점)과 이번에 오픈한 청량리점(제비오 2호점) 외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xebiokorea.com)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제비오코리아는 GS계열의 코스모그룹(지주회사 코스모앤컴퍼니)과 일본 최대의 스포츠 및 아웃도어 유통 회사인 제비오그룹이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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