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준비 중인 새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가 '웰컴 투 한국 어학당 어서오세요'의 후속으로 편성 확정됐다.
MBC 한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에 "신정수 PD가 들어가는 새 예능프로그램 '집으로'가 '어서오세요'의 후속으로 확정됐다. 프로그램의 제목이 아직 '집으로'인 것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다음달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집으로'는 당초 '좋은 이웃'으로 알려진 예능프로그램으로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이 함께 살면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내용을 그린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했던 원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 문화 교류라는 구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동반 예능 나들이, 또한 ‘나는 가수다’, ‘놀러와’를 연출한 신정수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13부작으로 예정된 이 프로그램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아마존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아마존 원주민들과 함께 국내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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