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 명예회복’ 이승엽…누리꾼 “국제대회는 이승엽”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1.15 16: 41

[OSEN=이슈팀] 이승엽이 결승 홈런을 때려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팀도 아시아시리즈 1승을 추가했다.
삼성은 15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포르티투도 볼로냐와의 아시아 시리즈 A조 예선전서 이승엽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2-2로 맞선 8회 이승엽이 2사 1,2루서 오베르토에게서 우월 3점포를 터뜨렸다.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이었다.

이승엽의 활약이 빛났다. 지명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8회 결승 스리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누리꾼들은 “국제대회는 이승엽인가”, “이승엽에게 8회는 남다르다”, “승짱 홈런 소름 돋는다” 등 이승엽의 홈런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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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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