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누리꾼 "놓치고 싶지 않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1.15 17: 12

[OSEN=이슈팀]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ISON)'을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화제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과 경기 과천시 정보도서관이 공동으로 혜성 공개관측회를 연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과 별똥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공개 관측회는 총 3부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오전 4~7시 국립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러시아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천문연구팀이 처음 발견한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은 이동 궤도가 타원형이 아닌 포물선이다. 이 때문이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볼 수 없는 혜성으로 유명하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의 꼬리는 오는 29일 전후로 최고조가 될 전망이지만, 태양과 가까워지면 태양빛에 가려 볼 수가 없어진다. 이 때문에 16일과 17일 새벽이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을 관측할 수 있는 최고의 날로 꼽히고 있다.
누리꾼들은 “꼭 한 번 보고 싶다”, “놓치고 싶지 않다”, “이번 기회 놓치면 다시는 볼 수 없다는데”, “내 평생 이런 날이 또 올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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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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