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데뷔 후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말했다.
허각은 15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첫 번째 콘서트 '더 보이스(The VOICE)'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콘서트 소감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허각은 지난 14일 오후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이번 콘서트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데뷔 후 첫 콘서트고 그만큼 첫 단추를 잘 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생각 때문에 한 달간 불면증에 시달렸다. 처음이지만 이번 콘서트에 목청 터지게 노래를 불러야겠다는 의미가 부여되더라. 굉장히 중요하고 그만큼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허각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꿈은 클수록 좋고, 목표도 클수록 좋다"며 "얼마 전에 음원이 새로 나왔는데 콘서트가 끝나고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허각의 콘서트 '더 보이스'는 이날 오후 8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허각은 지난 11일 디지털 미니앨범 'Reminisc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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