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자살소동…누리꾼 "구조돼서 다행이지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1.15 18: 48

[OSEN=이슈팀] 영등포역에서 자살소동을 벌어져 열차운행이 지연됐다. 자살소동은 벌인 여성은 무사히 구조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19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구간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4~50대 중년 여성이 선로 위의 철골구조물 위에 올라 자살소동을 한 것. 이 때문에 지하철이 90분 동안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후 5시 50분경 신길~영등포역 전철주에 올라간 사람은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열차운행 재개했습니다”라고 트윗을 날렸다.
영등포역 자살소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사히 구조돼서 다행이지만 제발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자”, “행복하지 않은 사람인가 보다”, “왜 자꾸 영등포역에서 자살소동이 벌어지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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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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