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윈터 개막, 구름관중 인기 '과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1.15 19: 02

e스포츠 최고 인기리그인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윈터 2013-2014시즌이 막을 올렸다. 롤챔스 윈터 시즌은 지난 시즌 우승팀 SK텔레콤 T1 K를 비롯해 CJ엔투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삼성 오존, KT 롤스터 불리츠 등 국내 최고 팀들이 출전하는 16강 본선을 앞두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 벡스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롤챔스 개막전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버티고 있는 SK텔레콤 K팀과 '롱판다' 김윤재를 앞세운 팀 엔비(Team NB)의 경기를 시작으로 양일간 총 12개 팀이 나선다.
15일과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벌어지는 '롤챔스' 윈터 2013-2014 본선 개막전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지난 25일 판매가 시작된 후 5일 만에 총 5,000석에 달하는 양일 간의 경기 좌석 티켓이 모두 판매된 것. LoL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에 대한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 측은 개막전을 맞아 티켓을 구매하여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마녀 니달리’ 챔피언 및 스킨 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스킨은 차후 게임 상점 내에서도 판매될 예정. 
온게임넷 측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경기 종료 시점에 맞춰 부산 지역 거점을 운행하는 셔틀 버스를 투입,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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