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정준양(65)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준양 포스코그룹 회장은 15일 이사회 의장에게 사의를 밝혔다. 나아가 자신이 물러난 자리를 채울 후임 CEO를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양 회장은 지난 2009년 2월 포스코그룹 회장 자리에 앉은 뒤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임기 1년 4개월을 남기고 전격 사퇴를 표명했다.

이로써 포스코그룹은 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임 인선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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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시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