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싱어’ 김구라, 박광선 어머니 등장에 눈치 ‘진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5 22: 42

독설가 김구라가 울라라세션 박광선 어머니의 등장에 진땀을 흘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싱어 VS'에는 박광선이 신용재, 정인, 홍진영, 이정과 함께 가수 팀 대표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유세윤이 “가슴이 뻥 뚫리는 야생마 보이스”라고 울라라세션의 박광선을 소개하자, “뭐 이렇게 수식어가 많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김현욱이 박광선 어머니가 왔으니 말씀을 삼가달라고 김구라를 만류, 당황한 김구라는 “어머니가 방송 감이 있다면 이런 게 박광선을 살려주는 거란걸 알 거다”고 애써 자신의 독설을 합리화했다.
한편 '퍼펙트싱어VS'는 매회 각 5명으로 구성된 가수팀과 드림싱어팀이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스캐너를 통해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청중평가단, 심사위원 등에 의해 주관적인 평가가 이뤄졌던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등과 달리 V스캐너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승패를 가리는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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