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규한, 보고도 믿기 힘든 운동 신경 '아슬아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15 22: 29

배우 이규한이 놀라운 운동신경을 뽐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코코넛을 따기 위해 나무를 타는 이규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규한은 높은 나무 위에 매달린 코코넛을 지나칠 수 없어 고민하다가, 야지수 잎에 매달려 반동을 이용해 다리 힘으로 나무를 끌어안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나무 밑 멤버들은 그가 다칠까 노심초사하며 그를 응원했고, 이규한은 코코넛 1M 아래까지 올라가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규한은 결국 힘이 풀려 나무에서 내려오고 말았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태우와 노우진은 나무를 이용해 코코넛을 마구 흔들며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고 독기를 발휘했다. 이들은 힘을 모아 귀중한 식량인 코코넛을 따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족장 김병만을 비롯한 노우진, 류담,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 등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탕가니카 호수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