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지배’ 이청용…“드리블에 킬패싱까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1.15 22: 32

[OSEN=이슈팀] 이청용(25, 볼튼)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도 그의 몫이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3승 3무 3패를 기록하게 됐다.
A대표팀 발탁 이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빈 이청용은 결승골까지 성공시키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상금 500만 원을 보너스로 받았다.

이청용은 후반 40분 머리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지난 2010년 6월 26일 남아공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와 경기 이후 1239일 만의 골.
누리꾼들도 열광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잘한다”, “MOM 받을 자격 충분했다. 볼턴을 떠나는 일만 남았다”, “클래스가 다르다”, “드리블, 킬패싱 등 나무랄 데가 없다” 등 이청용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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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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