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태국학생, 시험 중 압박감에 눈물 펑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15 22: 53

‘어서오세요’에 출연 중인 태국 학생이 시험 중에 문제를 맞히지 못하자 압박감에 눈물을 쏟았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웰컴 투 한국어학당 어서오세요’ 마지막 회는 태국 학생들이 한국 유학의 기회를 얻고자 한국어 시험을 보는 과정이 담겼다.
한국에서 개그우먼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타리니는 이날 문제를 맞히지 못하자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공부했는데 생각이 안 난다”고 속상해 했다.

서경석은 “열정이 대단한 거다.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한다”고 위로했다. 이 학생의 성적은 다른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주는 조대결이었다. 타리니의 열정적인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 학생들 중 장학생 1명을 선발해 1년 동안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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