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이 게릴라 콘서트 미션에서 박시환을 이겨 가산점 10점을 받았다.
박시환과 박재정은 15일 오후 생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 가산점 10점을 놓고 게릴라 콘서트로 대결을 펼쳤다. 시민들 앞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연 뒤 문자투표를 통해 더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이 가산점을 얻는 것.
이날 먼저 무대에 오른 것은 박시환이었다. 박시환은 김건모의 '흰 눈이 오면'을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재정은 프라이머리 '자니'를 불렀다.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박재정의 무대는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문자투표에서 박시환을 눌렀다.
한편 이날 '슈스케5'에서는 마지막 남은 두 후보 TOP2 박재정, 박시환이 자율선곡과 우승곡 미션을 받고 결승 대결을 펼쳤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 원(음반제작비 2억+상금 3억), 초호화 음반 발매 및 유명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작업 기회, MAMA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 프리미엄 세단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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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