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과 아이비가 강렬한 키스엔딩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원과 아이비는 15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사랑스러운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아이비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누나가 굉장히 착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워낙 실력이 뛰어나다. 누나가 노래를 할 때마다 배우들이 울 정도다. 노래만으로도 눈물을 흘리게 하는 힘이 있다”고 아이비의 실력을 칭찬했다.
극 중 사랑하는 연인으로 열연하는 두 사람. MC 유희열이 “키스신도 있느냐”고 궁금해 하자, 아이비는 “많은 여성분들이 우리 뮤지컬을 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 주원 씨가 저와의 베드신에서 상체 노출을 하는 것”이라고 말해 유희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뮤지컬에 등장하는 ‘here right now’를 열창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강렬한 키스엔딩으로 무대를 마쳐 환호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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