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소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기준 14.8%를 기록,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3.7%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웰컴투한국어학당 어서오세요'(3.1%), KBS 2TV 'VJ 특공대'(8.8%) 보다 높은 수치.

뿐만 아니라 지난 주 결방 이후 돌아온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7.6%)를 포함한 금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들 중 1위의 수치라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바나에서 생존을 위한 여정을 펼쳐나가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탕가니카 호수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전파를 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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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