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KBS 2TV '사랑과 전쟁'에 소폭의 차로 동시간대 2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기준 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7.8%) 보다 0.2%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사랑과 전쟁'은 7.7%를 기록해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을 0.1%포인트 차로 이겼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에도 0.1%포인트로 접전을 벌인 바 있어 눈길을 끈다. 당시의 승자는 7.7%를 기록한 '나 혼자 산다'로 7.6%를 나타낸 '사랑과 전쟁'을 0.1%포인트 차로 이겼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신입 회원으로 출연하게 된 김민준이 무지개 회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 데프콘은 단짝인 정형돈과 함께 커플 '먹방'을 선보여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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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