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
기상청은 16일 낮까지는 전국적으로 맑다가 오후 늦게부터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북도는 흐려져 밤에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늦은 밤부터 내일(17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서해상에는 밤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점차 높게 일어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해야 한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강원도와 경북 지방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잇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다. 낮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해 완연한 늦가을 날씨를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다음 주에는 서울은 또다시 영하권에 접어드는 등 겨울 날씨에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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