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는'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와 0-0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16 11: 58

아르헨티나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에콰도르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서 열린 에콰도르와 친선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는 이날 곤살로 이과인을 필두로 에세키엘 라베치, 앙헬 디 마리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에베르 바네가 등이 선발 출격했다.

전반을 소득 없이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들어 라베치와 이과인 대신 세르히오 아게로와 로드리고 팔라시오 등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결국 에콰도르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외된 메시의 빈 자리를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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