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존 허, OHL 클래식 2R 공동 23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16 13: 32

재미동포 존 허(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OHL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존 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장(파71, 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쳤다.
전날 폭우로 경기가 중단된 터라 존 허는 이날 1, 2라운드를 한 번에 치렀다. 1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인 존 허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더 줄이며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빈 스태들러(미국)와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이 2라운드까지 나란히 12언더파 130타를 써내며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노승열(22, 나이키 골프)은 2라운드 5개 홀을 남겨놓고 3언더파 공동 30위에 올랐고, 양용은(41, 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첫 날부터 폭우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이날까지 2라운드를 모두 마친 선수는 총 127명 중 29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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