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꽃잎으로만 몸을 가리고..'헉'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16 14: 13

가수 가희가 배우 김규리가 선보였던 '아메리칸 뷰티' 콩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희는 16일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설 예정. '아메리칸 뷰티' 코너는 지난 주 호스트였던 배우 김규리가 옆집 남자 신동엽의 상상 속에서 빨간 장미 꽃잎을 배경으로 중요 부위만 가린 채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 방송 다음날 내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도배하는 등 열렬한 호응을 얻은 콩트다.  
이 날 가희는 2탄인 '아메리칸 뷰티 2'에 출연해 특유의 뇌쇄적인 매력을 무한 발산할 예정이다. 평소 파워풀하면서도 육감적인 댄스와 퍼포먼스로 남심을 뜨겁게 흔들어온 만큼 이번에 펼칠 화끈한 19금 섹시 코미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대본 리딩으로 바쁜 생방송 당일 오전에 따로 시간을 내 별도의 촬영을 진행할 만큼 정성을 들였다"며 "지난 주 김규리 편에 대적할 만한 ‘SNL 코리아’ 특유의 최강 섹시 코미디가 탄생할 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은 애프터스쿨 리지와 나나가 우정 출연해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폴댄스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낼 계획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가희의 파격적인 변신이 펼쳐질 'SNL 코리아'는 평소보다 조금 빠른 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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