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오늘 오후 일본 출국.."MAMA도 예정대로 출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16 14: 44

누드사진 유출로 홍역을 앓았던 가수 에일리가 한국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3시 일본으로 출국한다.
에일리는 이후 일본에서 프로모션 일정에 임할 예정이다. 당초 예정됐던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는 것. 일본 진출을 위한 프로모션에 한창이었던 에일리는 다시 현지 활동을 진행한 후 오는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MAMA 무대에 선다. 한국에 들렀다가 홍콩으로 갈 것인지, 바로 홍콩으로 갈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일리는 지난 13일 누드 사진이 유출된지 이틀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14일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올라 큰 화제를 모은 바있다. 소속사 관계자 등과 마음을 추스린 그는 하루 휴식 후 16일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 관계자는 16일 OSEN에 "일본 스케줄은 이미 예정됐던 것이다. 이후 MAMA 등의 스케줄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일리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톱10상을 받고 "일단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과 우리 팬들 사랑하고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에일리는 미국에서 최초 유포자를 색출하는 한편, 국내 2차 유포 등에 대해서도 대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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