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현재 출연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배경이 되는 해인 1994년에 실제 자신은 중학생이었음을 밝혔다.
정우는 최근 영국 라이선스 패션 컬처 매거진 '데이즈드'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서 그는 '응답하라 1994' 배경인 1994년도에는 중학생이었다며, "당시 비디오 테이프에 듀스의 춤을 녹화해 여러 번 돌려보며 춤 연습을 했다"고 추억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겉으로 보이는 강하고 외향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눈물이 많고 감수성이 예민한 자신의 성향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데이즈드' 측이 16일 공개한 화보 속 정우는 미니멀하면서도 스포티한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응답하라 1994' 속 쓰레기의 트레이닝 복 차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최근 영화 '붉은 가족' 개봉과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 없이 성실하게 촬영에 임해 편안한 촬영장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한편 대중의 관심과 배우로서의 자세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힌 정우의 인터뷰 및 화보는 '데이즈드'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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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