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김승대, 지금이 다가 아니다...발전 가능성 충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1.16 16: 42

" 지금이 다는 아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으면 한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 스틸러스는 1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4연승을 달린 포항은 19승 11무 6패(승점 68)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울산 현대(승점 70)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목표로 세웠던 것을 얻은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띄운 황 감독은 "지난달 열린 FA컵 결승전에서 전북을 상대해서 그런지 전북이 의지를 강하게 가지고 경기에 임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남은 2경기를 잘 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김승대에 대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있고, 2선 침투 등이 좋다. 공격 전환 속도가 좋아 팀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선수다. 오늘 경기서 중요한 도움도 해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지금이 다는 아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으면 한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오른족 풀백 부재로 대타로 투입된 김준수는 발목을 다쳤다. MRI 검사가 필요하지만 당분간 투입은 힘들다는 것이 황선홍 감독의 생각이다. 또한 김태수는 경고 누적을 당해 다음 경기인 서울전에 출전할 수 없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고민이 많이 된다. 누수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좀 있는 만큼 이명주와 김재성의 활용 방안을 복합적으로 생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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