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836명…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11.16 16: 50

[OSEN=이슈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어디일까. 인구가 8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바티칸 시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지도가 올라왔다. 그 세계 지도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바티칸 시티다.
로마 교황청이 위치한 바티칸 시티의 면적은 0.44㎢ 밖에 되지 않는다. 이탈리아 로마 북서부에 있는 가톨릭 교황국으로 알려져 있다. 로마 교황이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는 시국으로 1929년 라테란 협정에 의해 주권을 인정받으면서 세워졌다. 이탈리아어를 공용어로 쓰고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다.

워낙 나라가 작아 평범한 걸음으로도 1시간 정도면 나라를 모두 둘러볼 수 있을 정도다. 2012년 기준으로 인구는 836명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독립국인 만큼 독자적인 방송국과 군대 등도 보유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바티탄 시티에 대해 “가봤는데 정말 1시간이면 나라를 다 둘러볼 수 있더라”, “깜찍하다”, “꼭 가봐야 겠다”, “더 작은 나라는 없을까?”라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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