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결혼 미뤘던 이유? "제대로 준비하고 싶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16 17: 40

 명품조연 백봉기(33)가 과거 결혼을 미뤘던 이유에 대해 "아이를 낳고 여유를 갖고 제대로 준비해서 후회없이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백봉기가 16일 서울 논현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 6월 OSEN에 10세 연하의 신부와 함께 촬영한 5장의 웨딩화보를 공개,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다"라고 결혼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공개된 웨딩 사진 속에서 백봉기는 턱시도는 물론, 한복, 편안한 차림의 일상복 등을 입은채 밝은 미소를 띄고 있다. 특히 곁에 있는 신부는 연예인급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백봉기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주인과 손님으로 처음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6월 이미 경기도 안양에 신접살림을 차려 함께 살고 있었으며 올해 1월 딸을 얻었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던 백봉기는 "아이를 낳고 여유를 갖고 제대로 준비해서 후회없이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식을 올해로 미룬바 있다.
한편 백봉기는 드라마 '파스타', '마이프린세스', '리플리', 영화 '살인의 추억', '말죽거리 잔혹사', '알투비:리턴투베이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tvN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에 모든 작업에 능숙한 일병 백봉기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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