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정준영, 할 수 있는 일본어? "해적왕 되고싶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16 17: 58

가수 정준영이 일본에 살았던 것이 의심될 정도로 짧은 일본어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 할 수 있는 일본어로 애니메이션 '원피스' 속 대사만을 말해 정유미를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가훈을 붓글씨로 써서 남겼다. 이후 유미는 "영어로 붓글씨 쓰자고 했었는데 영어로 써보자"라고 말했고 이에 정준영은 "붓글씨로 영어 쓰는 건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미는 "일본에 살았다고 하지 않았나. 일본어 해봐"라고 제안했고 그러자 정준영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일본어를 내뱉었다.
이후 정준영은 "'나는 해적왕이 되고 싶어'라는 말이다"라고 말해 정유미를 폭소케 했다.
trio88@osen.co.kr
'우결4'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