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뱀들, 가장 위험한 뱀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11.16 19: 03

[OSEN=이슈팀] 독성을 가져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뱀 중 가장 치명적인 뱀은 무엇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치명적인 뱀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사람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몇몇 치명적인 뱀들의 소개가 다뤄졌다.
첫 번째 뱀으로는 킹 코브라다. 몸 길이가 5.5m까지 자라며 독이빨로 적을 공격한다. 좋아하는 먹이가 ‘뱀’일 정도로 치명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두 번째로는 방울뱀이 소개됐다. 방울소리를 낸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방울뱀은 방울 소리로 주변 145m에 있는 생명체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물리면 상처 부위가 괴사할 수 있고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물 무늬비단뱀도 소개됐다. 그물 무늬비단뱀은 남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큰 몸집에 걸맞게 난폭한 뱀으로 소개됐다. 다 자란 수컷의 경우는 무게가 남자 두 명의 몸을 합쳐 놓은 것과 비슷할 정도로 크다. 네티즌들의 추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20km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블랙 맘바, 전체 몸 길이가 10m에 이르는 호주의 그린 아나콘다 등도 치명적인 뱀들로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위협적이다”, “징그럽다”, “꿈에 나타날까 무섭다”, “예상대로 킹 코브라와 방울뱀이 순위에 있다”, “조심해야겠다”라는 등 주로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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