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망나니 추락 후 시간 이동..반격 시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16 19: 19

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에서 망나니가 됐다.
유재석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양반 신분이었지만 왕 정형돈에게 직언을 했다가 망나니로 신분이 추락했다.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핍박을 받다가 절친인 ‘대북곤’ 데프콘의 도움 하에 시간 이동으로 2013년도 서울로 이동을 한다는 설정을 벌였다. 유재석은 망나니 분장을 한 채 신분 상승을 꾀하고자 서울 곳곳을 누벼 웃음을 자아냈다.

망나니 분장을 했는데도 시민들은 유재석에게 악수를 청하거나 계란과 물을 선물하는 등 배려를 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9일 방송된 관상 특집에서 정해진 조선시대 신분에 따라 신분 쟁탈전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양반 유재석, 상인 박명수·정준하, 기생 길, 왕 정형돈, 망나니 하하, 광대 노홍철이 각자의 신분에 맞춰 상황극과 추격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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