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유연석, 고아라에 고백하며 키스..삼각관계 본격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16 22: 11

배우 유연석이 드디어 고아라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삼천포에서 나정(고아라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칠봉(유연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칠봉은 삼천포에 내려온 뒤 금방 서울로 올라가야 했다. 이에 나정은 칠봉에게 "데려다 줄게"라며 터미널로 함께 향했다.

금방 올라가는 칠봉에게 나정은 "너 이렇게 금방 올라갈거면 왜 내려 온거냐. 나는 네가 이해가 안간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칠봉은 "너 바보냐"라고 말해 나정을 궁금케 했다.
이후 칠봉은 "내가 왜 내려왔을 것 같은데.  6시간 버스 타고 내려와서 3시간 있다가 올라가고 또 6시간 버스타고. 왜 그럴 것 같냐. 너도 알 것 같은데. 그래도 이번엔 제대로 말해야겠다 올해도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라면서 "짝사랑 2년동안 할 수는 없잖아.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또 "그렇다고 좋아해 달라는거 아냐. 다른 사람 좋아하는 것도 알고 그래서 말하지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 오늘 꼭 말해야 할 것 같아서"라면서 새해 정각, 나정에게 키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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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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