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윤도현, 첫 라운드부터 긴장? "실망이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6 23: 32

가수 윤도현이 '히든싱어' 첫 라운드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윤도현은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2'에 출연해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였다.
윤도현은 대결에 앞서 "나와 비슷한 목소리가 있는지 지금도 의심된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막상 본 대결이 시작되자 윤도현의 노래를 들은 많은 게스트들과 판정단들은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윤도현은 '너를 보내고'를 부르는 1라운드에서 6표를 받았다. 반면 5번과 6번 참가자는 각각 1표씩 받으며 판정단들에게 윤도현 모창능력자로 인정받았다.
윤도현은 여섯 명의 판정단이 자신을 '윤도현 같지 않다'고 투표한 것에 대해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판정단과 샤이니의 종현은 "마지막에 너무 떨었다"고 말했고, 윤도현은 "나에게도 실망이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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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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