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임지연 “일본인 부자남편 덕에 다이아몬드 마사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17 00: 11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일본인 부자 남편을 만나서 다이아몬드로 마사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임지연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1980년대에 예식 비용만 3억원을 썼고, 생일 선물로 건물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의 남편은 부동산 재벌이었다.
임지연은 “결혼 후 집으로 마사지 하는 분이 2~3명이 왔다. 다이아몬드 가루가 있다. 잘게 가공해서 전신 마사지를 하고 입욕제를 했다. 자연 탄소 성분이 몸에 좋다고 해서 마사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돌맞는 게 아니냐”면서 걱정했다. 임지연은 “화려하게 생활했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 오히려 우울했다. 결국 남편과 이혼했고 위자료는 받지 않았다. 결혼 생활 중에 많이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위자료를 받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죽다 살아난 사람들 특집으로 최한빛, 홍진영, 박나래, 장도연, 유승우, 조영구, 조혜련, 김지선, 성대현, 데프콘, 문희준, 임지연, 한기범, 신동선, 윤문식, 조형기, 이경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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