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두자릿수 언제 회복하나..8.9%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17 08: 11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시청률을 소폭 올리는데 성공했으나 여전히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전국 기준 8.9%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 8.7%에 비해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지만 첫 방송이 기록했던 10.4%와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특히 동시간대에 방영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가 13.2%를 기록하며 격차를 벌리면서 '세번 결혼하는 여자'도 힘을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 '황금무지개'는 전회 12.2%에 비해 1%포인트 올랐다.

한편 이날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의 전남편인 정태원(송창의 분)이 딸 정슬기(김지영 분)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정태원의 어머니인 최여사(김용림 분)와 누나 정태희(김정난 분)이 악행을 벌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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