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평가전에서 앞서 나가다 무승부를 허용한 네덜란드 대표팀의 아르연 로벤(29, 바이에른 뮌헨)이 아쉬움을 표했다.
네덜란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겡크서 열린 일본과 평가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라파엘 반 더 바르트와 아르연 로벤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오사코 유야와 혼다 게이스케에게 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후 로벤은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후반전에는 진 듯한 기분이었다"고 복기하며 "일본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네덜란드 스타일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롱패스를 좀 더 활용했어야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4위의 팀이지만 우리는 그들이 좋은 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공격진이 끊임없이 포지션을 바꿔오기 때문에 지켜내기가 힘들었다"고 일본을 좋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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