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오사카 공연 성료..'9만명 열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7 08: 38

그룹 슈퍼주니어가 월드 투어 ‘슈퍼쇼5’의 일본 오사카 공연을 성료, 지난 7월 도쿄돔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5(SUPER JUNIOR WORLD TOUR-SUPER SHOW5 in OSAKA)’를 통해 약 9만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미스터심플(Mr. Simple)’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미인아’, ‘섹시, 프리&싱글(Sexy, Free & Single)’ 등 일본에서도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TOP3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히트곡은 물론, ‘히어로(Hero)’,  ‘밤비나(★BAMBINA★)’ 등의 한국과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무대, 분장쇼 등 총 32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는 12월 11일 발매 예정인 일본 다섯번째 싱글 ‘블루월드(Blue World)’의 무대를 첫 공개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으며, 일본에서 싱글 ‘오빠,오빠(Oppa, Oppa)’, ‘아이 워너 댄스(I WANNA DANCE)’를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은 내년초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 및 단독 전국 투어 소식을 직접 발표해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 멜라와티(Stadium Malawati)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goodhmh@osen.co.kr
s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