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 "학창시절 별명은 골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17 09: 21

영화 '소녀'의 김윤혜가 학창 시절 별명이 '골룸'이었다는 의외의 사실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 장기 상영에 돌입,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소녀'의 주연배우 김윤혜가 17일 오후 9시 SBS 파워 FM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방출한다.
최근 녹음에서 김윤혜는 도도하고 세련된 외모와 영화 속 신비로운 이미지와는 달리 학창시절 별명이 '소심이', '허당', '골룸'이었다고 밝혀 듣는 이를 톨라게 했다.

그는 "허당기가 많다. 그리고 못 먹는 음식도 없다. 특히 개불을 좋아한다"라며 "마르고 왜소해서 골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윤혜는 인생 그래프가 가장 높이 치솟한 시점은 '소녀'를 촬영하고 개봉을 맞이한 바로 지금이라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소녀'는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한 소년(김시후)과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소녀(김윤혜), 닮은 상처를 알아본 이들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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