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부자가 자신의 노래 '달타령'은 민요가 아닌 신민요라고 설명했다.
김부자는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민요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달타령'은 신민요다. 디스코 리듬이 들어간 경쾌한 노래"라고 밝혔다.
그는 "'달타령'을 발표했을 당시 신민요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나도 이 곡을 계기로 신민요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휘재는 김부자에 대해 "데뷔 45주년이 됐다. 레코드 녹음을 2500여 곡 했으며 해외 교포 위문 공연도 200여 회에 이른다. 수상 기록도 약 500회"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김부자의 통장잔액을 말하다 뒤로 쓰러지며 "이름 그대로 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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