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의 4인4색 포스터가 공개됐다.
'예쁜 남자' 측은 17일 장근석, 한채영, 아이유, 이장우 등 네 명의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려한 비주얼이 넘치는 인물들의 캐릭터 쇼 같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예쁜 남자’가 펼칠 예측불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장근석은 눈빛과 몸짓하나면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는 수려한 마스크의 소유자 독고마테로 분했다. 세련된 턱시도를 입은 독고마테 주변의 손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명의 여성들의 도움으로 성장해 가는 ‘예쁜 남자’의 스토리 라인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왠지 독고마테를 덮쳐버릴 것 같은 앙증맞은 표정의 김보통이 됐다. 목에 감은 코사지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것 같은 독특한 패션센스를 발휘해 눈길을끈다. 마테의 어깨에 올라탄 모습은 일편단심 마테순정을 귀엽게 표현했다.
여신급 미모와 엘리트의 지성을 소유한 홍유라(한채영 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직 가공되지 않은 보석 같은 독고마테를 강력한 예쁜남자로 재탄생시킬 예정. 세련되고 럭셔리한 타일의 홍유라는 김보통과는 극과 극의 모습으로 대비를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감돌고 있는 최다비드(이장우 분)는 보통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예쁜 남자다. 마테만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이상형 김보통과의 우여곡절 로맨스를 선보인다.
한편 ‘예쁜 남자’는 1200만 관객이 사랑한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감독이 '꽃미남 제조기'라는 닉네임 답게 최강 비주얼의 감성적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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