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생활고 고백 “과거 남대문시장서 커피배달 3년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17 11: 22

배우 정은표가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정은표는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하모니’에서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며 아이돌그룹 출신 피자배달부 강대웅을 응원했다.
현재 피자배달부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강대웅은 “월세비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됐다”며 “꿈을 갖고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가 어려웠는데 피자배달부 아르바이트를 하면 노래연습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은표는 “나 같은 경우에도 연극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힘이 들어 남대문 시장에서 커피배달을 한 3년 정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피자 배달을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꿈을 가지고 그 자리에서 견디면 언젠가는 좋은날이 올거다”고 희망을 전했다.
kangsj@osen.co.kr
TV조선 ‘하모니’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