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아무도 속지 않는 할리우드 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17일 오후 방송된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최성조, 미스터미스터 창재, 서프라이즈 강태오와 2013 슬램덩크로 팀을 이뤄 마성남 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그러던 중 조세호는 마성남 팀에게 공을 빼앗기 위해 할리우드 액션으로 넘어지는 연기를 했다. 그러나 그의 할리우드 액션에 속는 이는 없었다.

경기를 보고 있던 다른 팀 멤버들은 그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고, 심판 또한 호루라기를 부르며 상대팀에 공을 넘기라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우리 공 아니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조세호는 10분의 경기를 다 채우지 못했음에도 홀로 숨을 고르며 체력의 한계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연예계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3on3 슈퍼볼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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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침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