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홍수현-서지석, 몸개그 콤비..'현장 활력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17 11: 34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홍수현-서지석 커플이 ‘몸 개그’ 콤비로 호흡을 맞추며 현장 활력소로 한 몫 했다.
지난 17일 '사랑해서 남주나' 제작진은 최근 운명적인 만남 이후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홍수현(미주 역)-서지석(하림 역) 커플을 비롯해 한고은(유라 역) 등 ‘웃음 유발자’로 등극한 배우들의 현장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홍수현과 서지석은 극중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은 현실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완벽한 호흡(?)으로 팀워크를 자랑했다.

홍수현은 발을 헛디뎌 서지석에 품에 안기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파란색 소쿠리에 일바지를 입고 함박 웃음을 지었고, 서지석 역시 홍수현이 발을 헛딛는 모습을 흉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 한고은 역시 틈틈이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
‘사랑해서 남주나’ 제작사 측은 “홍수현-서지석을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웃음유발자’에 등극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연기, 훈훈한 이야기로 찾아갈 ‘사랑해서 남주나’에 지금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은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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