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LPG, 늘씬 아홉미녀의 '효녀시대'…카메라도 '휘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7 16: 01

새롭게 재조합된 9인조 걸그룹 LPG가 매력 넘치는 '효녀시대'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3기 멤버로 새롭게 돌아온 LPG가 자신들의 트로트 신곡 '효녀시대'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LPG는 블랙 컬러로 가슴라인을 강조한 화이트 탑 원피스로 노래와 안무를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 이를 잡아내던 방송국 카메라는 잠시 휘청거리며 시청자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LPG는 돌발상황에도 마지막까지 무대를 잘 마무리한 뒤, 엔딩 포즈로 전원이 절을 하는 동작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LPG는 지난 2011년 3월 이후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던 LPG는 새 멤버들을 영입하면서 이번 새로운 활동을 준비해왔다. 21개월 여만에 컴백한 새 LPG는 기존과 달리 트로트에서부터, 댄스, R&B 등 모든 영역의 음악을 모두 다루는 그룹으로 변신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1위 후보 트러블메이커, 미쓰에이, 태양을 비롯해 다비치의 컴백무대, 샤이니, 케이윌, 가희, 언터쳐블, 엠파이어, 엔소닉, 에이젝스, 베스티, 유성은, 태원, 방탄소년단, 피에스타, 백승헌, 틴트, 앤시아, 미스터미스터, LPG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gat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