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오고 샤이니 가고…'인가' 컴백+굿바이 무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7 16: 32

SBS '인기가요'가 여성듀오 다비치의 컴백무대, 샤이니의 굿바이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다비치는 신곡 발라드 '편지'를, 샤이니는 다섯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1분만'과 타이틀곡 '에브리바디'를 결합한 무대로 스페셜한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시적인 가사와 멤버들의 아름다운 음색이 결합된 다비치의 '편지'는 노란빛 조명과 투명한 나무, 거대한 하트, 꽃 등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다비치의 컴백 앨범 타이틀 곡 '편지'는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만든 작곡가 전해성의 신곡으로 늦가을 분위기를 담은 노래.
뒤이어 샤이니는 '1분만'과 '에브리바디' 2곡을 소화했다. '1분만'에서는 검은색 의상과 의자 퍼포먼스로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내비쳤고, '에브리바디'에서는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해 보는 이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앞서 샤이니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이같은 두 곡의 조합으로 굿바이 무대를 꾸며 음악팬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1위 후보 트러블메이커, 미쓰에이, 태양을 비롯해 다비치, 샤이니, 케이윌, 가희, 언터쳐블, 엠파이어, 엔소닉, 에이젝스, 베스티, 유성은, 태원, 방탄소년단, 피에스타, 백승헌, 틴트, 앤시아, 미스터미스터, LPG 등이 자신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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